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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 '친한친구' 새 디제이 '발탁'

기사 등록 2013-05-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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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로이킴과 정준영이 MBC 라디오 FM4U '친한친구'의 새로운 디제이로 발탁됐다.

5월 3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2월 '정오의 희망곡' 임시 디제이 기간에 보여 준 가능성을 높이 사 디제이를 제의했고, 이들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중학생 시절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다. 감회가 새롭고, 이문세 선배님처럼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재밌는 방송을 들려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첫 방송은 오는 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스윗소로우, 배철수 등 MBC FM의 현 디제이들과 프로그램 게스트들의 축하 무대로 꾸며지며, 유스트림과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