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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마마무 휘인 “MV 촬영, 초원 위 소 변 많아 고생”

기사 등록 2018-03-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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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쇼케이스에 참석,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휘인은 “뮤직비디오를 보면 초원 위에 눕는 장면이 있다. 초원에 소의 변들이 굉장히 많았다”라며 “없는 부분을 찾아 감독님이 누워보라고 하시더라. 꾹 참고 멋진 장면을 위해 누웠던 생각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솔라는 “아스팔트에 누워있는 사진을 보고 팬들이 ‘뜨거웠겠다’라고 많이 말씀하셨다. 뉴질랜드는 밝은 날이 많은데 그날따라 비가 왔다”라며 “날이 선선하니 좋았다. 그래서 누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화사 또한 “뉴질랜드의 햇빛이 굉장히 세다. 눈이 노출되면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더라. 저희는 그런 줄도 모르고 촬영했는데 한국오니까 두피까지 타 벗겨진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마마무의 신년 앨범 프로젝트 ‘포시즌’의 첫 번째 앨범이다. 네 가지 컬러에 멤버들 각각의 상징을 담아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각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과 역량을 담아낼 예정. 멤버 화사의 컬러 ‘옐로우’와 이름에서 따온 꽃을 뜻하는 ‘플라워’를 합한 것이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김도훈과 프로듀서 박우상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라틴 풍의 느낌에 인상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나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마마무의 또 다른 분위기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탄생했다.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