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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규의 연예클릭]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다’ 이 시대 ‘운동돌’은 누구?

기사 등록 2016-08-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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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아이돌 중에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능력을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최로 인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시대의 ‘운동돌’은 누가 있을지 조명해봤다.

# 조타 ‘아이돌 계의 이원희는 바로 나!’

보이그룹 매드타운의 조타야말로 ‘운동돌’의 대표 주자다. 조타는 가수로 데뷔전, 고교시절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이 같은 경험을 살려 조타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유도’편에 출연해 뛰어난 유도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조타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우승까지 하는 놀라운 실력을 드러냈다. 이후 조타는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효연 ‘겨울 스포츠까지 섭렵’

소녀시대의 대표 춤꾼 효연은 깜짝 스키 실력을 밝혀 화제가 됐다. 효연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 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에 참가한 사실을 전했다.

효연은 “활동을 쉬는 동안에 스키를 배우게 됐다”라며 “아무래도 춤을 추다 보니 빨리 습득한 것 같다 가르치는 분들도 춤을 추는 사람들이 조금 빨리 배운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또한 효연은 대회 여자 청년부 부문에서 1위에 입상한 사실도 추가로 밝히며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 보라 ‘육상부터 양궁까지 히트다 히트!’

씨스타의 보라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운동실력을 보여줬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양궁 종목에 출전한 보라는 ‘10점’ ‘9점’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보라는 1회 ‘아육대’에서 100M 달리기와 허들 우승, 2회 50M 우승, 3회 씨스타 릴레이 우승 등을 일궈냈다. 보라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 2’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체육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이슈데일리 DB, 매드타운 SNS)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