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어제TV]첫방 '무림학교' 청춘액션물 通했다! 라이징 스타들의 신선한 조합

기사 등록 2016-01-12 06: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가 기존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소재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무림학교'에서는 무림학교에 운명처럼 입학하게 되는 윤시우(이현우 분), 왕치앙(이홍빈 분)과 이들을 인도하는 심순덕(서예지 분), 황선아(정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돌 그룹 리더 윤시우는 공연 중 청력에 이상이 생겨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그 상황에서 시우를 좋아하는 팬 황선아는 윤시우를 구하기 위해 무대로 뛰어 들었다. 다행히도 황선아 보다 빨리 떨어져 내리던 조명은 윤시우의 머리 위에서 멈췄고 황선아는 그 틈에 윤시우를 구했다. 윤시우의 증세를 알아차린 듯 황선아는 "귀가 안들려요? 아파요? 무림학교로 와요"라며 "아마 총장님이 고쳐줄 수 있을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윤시우의 귀 상태를 눈치챈 기획사 대표는 윤시우를 함정에 빠뜨리고 연예 퇴출 위기에 놓이게 만들었다. 결국 윤시우는 엄마의 조언과 황선아의 의미심장한 말을 떠올리며 무림학교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왕치앙은 자신의 아버지 왕하오(이범수 분)의 지시로 무림학교로 가게 된다. 억지로 무림학교에 끌려가게 된 왕치앙은 무림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바다로 도망쳤으나 물에 빠졌다. 이를 발견한 심순덕은 왕치앙을 구했고, 그 순간 왕치앙은 자신을 구해준 심순덕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이 때문에 왕치앙은 무림학교에 같이 따라가기로 결심하게 됐다.

무림학교에 찾아가는 도중 마주친 윤시우와 심순덕은 싸우게 됐고, 이를 본 왕치앙은 심순덕을 위해 윤시우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무림학교에 쳐져있던 결계가 풀리며 숲속에서 무림학교가 등장,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베일이 벗겨진 '무림학교'는 말그대로 신세계였다. 흥미진진한 전개에 풍성한 볼거리를 주는 액션까지 더해져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첫 등장한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까지. 라이징 청춘스타들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들의 신선한 조합이 어떤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