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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이저리그 복귀 소식에 국내 야구팬들 '환호'

기사 등록 2016-07-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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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류현진이 부상에서 회복해 2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한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부상 전까지 좋은 성적으로 LA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시즌을 쉬고 재활훈련에 전념했다.

몸 상태를 원래대로 끌어올린 류현진은 8일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국내 야구팬들은 "류뚱을 다시 보는 것인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다저스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기대된다 오늘 꼭 본방 사수합니다" 등의 격려가 깃든 반응을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류현진 선발 경기는 8일 오전 10시 55분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이승규기자 kyucrate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