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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여행 가방 똑똑하게 꾸리자

기사 등록 2017-07-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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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여행 가방 똑똑하게 싸는 법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꾸리는 일도 쉽지 않다. 여행 가방 꾸리는 방법을 공개한다. 짐을 쌀 때 유용한 두 가지 물건은, 노란 고무줄과 지퍼 백이다. 셔츠나 바지를 돌돌 말아 고무줄로 꽁꽁 묶으면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가방 안에 옷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다. 전자기기의 케이블 선이나 충전기를 정리할 때도 쓰면 유요아다. 지퍼 백을 활용하면 종류에 따라 짐을 분류하고 가방에서 물건을 찾기도 쉽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컵라면은 뜯어서 수프와 라면을 지퍼백에 따로 담고 용기는 포개 넣으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물건은 가운데, 푹신한 의류를 위아래로 배치해서 무게 균형을 잘 맞춰야 가방을 끌고 다닐 때 피로가 덜하다고 한다.

▶ 불볕더위에도 긴 소매·긴 치마가 대세

요즘에는 날씨가 더울수록 긴소매 티셔츠나 다리를 모두 가리는 긴 치마가 잘 팔린다고 한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리넨이나 레이온, 시폰같이 얇고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한 소재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올여름엔 얇은 긴소매 상의와 '롱 스커트' 등 긴 옷을 즐겨 입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남성들 사이에서는 반바지가 유행이다. 무릎 중간을 살짝 덮거나 그보다 짧은 길이의 반바지가 잘 팔리고 있다. 반바지 차림에 어울리는 샌들과 슬리퍼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상처에 붙이는 습윤밴드,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도와주고 흉터도 남지 않게 해준다는 습윤밴드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치료가 지연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습윤밴드는 상처가 난 지 두 시간 안에 붙여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공기를 차단해 습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밴드를 매일 교체하는 것도 좋지 않다.
습윤밴드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흡수하면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데, 이 상태로 3~5일 정도 붙여둬야 한다. 연고와 함께 쓰는 것도 금물이다. 자연 치유 성분인 진물이 연고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연고를 또 바르면 상처 회복이 더딜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