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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봉사활동, 선처 호소한 악플러들과 나선다

기사 등록 2014-08-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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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박해진 악플러 봉사활동

배우 박해진이 자신과 가족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한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8월 6일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박해진이 악플러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고소를 당한 악플러들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박해진 측에 선처를 호소해 박해진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박해진은 인터넷을 통해 비방과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을 강력 대응했다.

박해진 소속사 측은 "박해진과 그의 가족들이 악성 댓글로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악플러들이 이러한 점들을 잘 모르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일부 악플러들에게는 박해진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 봉사활동, 어느 벌보다 나은 대처인 듯", "박해진 악플러 봉사활동, 이 기회에 악플러들 다 차단되길", "박해진 악플러 봉사활동, 반성하는 악플러들 있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