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에 대한 기억 찾고 눈물

기사 등록 2015-06-26 21:4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사랑하는 은동아'의 김사랑이 주진모가 헤어진 후 과거의 기억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서정은(김사랑 분)이 지은호(김사랑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당신이 지은동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제부터 서정은으로 보겠다"고 마음을 전했지만 서정은은 남편과 아들이 있다며 지은호를 밀어냈다. 지은호는 "너는 항상 그랬다.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논다"고 슬퍼했다.

이후 서정은은 박여사(서갑숙 분)의 집을 찾았다. 박여사는 정은에게 상자를 하나 보여줬고 그 안에는 과거 은동의 머리핀, 신발, 일기장 등 은호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가득했다. 특히 일기장에는 "나의 꿈은 엄마를 찾는 것이 아니라 현수오빠에게 시집가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서정은은 은호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첫사랑에 대한 모든 기억을 떠올린 서정은과 끊임없이 은동만을 위해 살아온 지은호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