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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반했다...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7-09-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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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슈데일리 김윤기자]‘킹스맨: 골든 서클’이 또 한 번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신드롬을 예고하며,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당일 약 15,325,000불의 수익을 올리며, 2, 3위의 영화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이는 전편 ‘킹스맨: 스크릿 에이전트’의 북미 오프닝 기록인 10,428,861불 보다 약 5백만 불 높은 수치다.

또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22일 기준 전 세계 31개국에서 개봉, 전 세계 각지에서 흥행 순항을 알리며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젠틀맨 스파이 신드롬으로 물들이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과 프린스, 엘튼 존, 존 덴버 등 세계적인 레전드 팝 뮤지션들의 명곡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또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를 맡은 세계 최고의 배우 줄리안 무어의 살벌한 연기에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완벽히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은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하며 그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