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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버닝’ 스티븐 연 “4개월간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기사 등록 2018-05-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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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버닝’의 칸 영화제 출국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한국에 머물게 된 소감을 밝혔다.

스티븐 연은 “여기서 4개월 동안 살면서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며 뿌듯한 미소로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촬영하면서 아인씨, 종수씨,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코칭해주셨다. 지금 한국에 있는 게 참 좋고 편안하고, 동료로써도 배우는 게 많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 종수의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 등 세 사람의 만남과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