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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이덕화·마이크로닷은 프로, 하지만 내가 잘 잡아"

기사 등록 2017-09-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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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채널A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개그맨 이경규가 7일 채널A ‘도시어부’ 제작발표회에서 아마추어지만 실전에서 강한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장시원 PD가 ‘도시어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경규는 취미 생활로 낚시 외에도 음주와 골프를 꼽았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단연 낚시를 꼽아 낚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 부담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어 행복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나는 정말 취미로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프로와 아마추어가 같이 낚시하게 되면 내가 더 잘한다. 두 사람은 긴장하지만 나는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첫 만남에서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마이크로닷이 이덕화를 아저씨라고 부르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하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도시어부'(연출 장시원)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로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고정멤버로 활약한다. 7일 오후 11시에 첫방송 된다.

하준이기자 llayi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