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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2018년 상반기 한국 영화 中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기사 등록 2018-06-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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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영화 ‘독전’이 2018년 상반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3일 36만 610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 774명이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지난 5월 22일 개봉 직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해온 ‘독전’은 2018년 상반기 한국 영화로써 최장기로 흥행세를 지켜내고 있다고. 류준열, 조진웅 두 명을 중심축으로 안정된 연기와 김주혁, 진세연, 차승원 등의 명품 조연 연기까지 가세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이해영 감독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시나리오가 더해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2위는 7만 7383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드풀2’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2만 7216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올랐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