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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비정규직 특수요원’ 조재윤 “가슴 따뜻한 영화, 촬영하며 마음 아팠다”

기사 등록 2017-02-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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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조재윤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재윤은 “처음 마케팅할 땐 영화 코믹부분을 많이 어필했다”며 “그러나 개인적으로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가슴 따뜻한 영화라 선택했다”고 말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함께 밝혔다.

이어 그는 “비정규직이라는 소재로 촬영하면서 마음이 아팠던 적도 있다”며 “그런 것들도 염두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미친X'으로 불리는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렸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3월 16일 개봉 예정.

(사진=박은비 기자)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