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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공명, 모델 포스 뽐내며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9-02-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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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론(NYLON) 매거진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배우 공명의 매거진 나일론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아 활약한 그는 촬영 현장에서 드라마와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매력을 뽐냈다.

촬영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명은 근황과 ‘극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이걸 어떻게 하면 잘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비슷한 장르와 소재에 관한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찾아봤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아이디어와 동휘 형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며 회상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통닭집에서 양파 재료를 손질하는 장면을 꼽으며 “잘 써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요리 학원에 가 제대로 된 자세와 기술을 트레이닝했다. 잘 나온 걸 확인하니 그간 양파를 썰며 흘린 눈물을 다 보상받는 느낌 이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극한 직업’을 통해 분명 더 많은 기회가 생길 테지만 스스로 조급해하지 말자고 되뇐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소신에 대해 밝혔다.

한편 공명의 인터뷰와 화보는 나일론 3월호 지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