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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딘딘 "'차이나' 다음 게스트로 양현석 대표 희망"

기사 등록 2017-03-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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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딘딘이 3일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발표회에서 "다음 강연자로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를 섭외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딘딘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양현석 대표님을 모시고 싶은 이유가, 엔터계에서 독보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양현석 대표를 초청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양현석 대표님 나올 때 지드래곤 형도 찬조출연으로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여전한 지드래곤 사랑을 드러냈다.

딘딘은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바, 교양 프로그램 속 그의 모습은 낯설게 다가왔다. 딘딘은 "첫방송 촬영 때 저같이 무지한 사람이 '차이나는 클라스'에 합류해도 되나 싶었는데, 촬영 수가 늘어갈 수록 똑똑해지는 것 같다"고 첫 촬영을 마친 기분을 전했다.

또 "다들 학력이 좋지만 저는 모르는 것이 많아서 격차가 클 것 같았는데 그 분들이 제 입장에서 이해를 해주셨다. 저도 예습을 하고 가서 질문의 질이 많이 떨어지진 않았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임하는 각오를 표했다.

덧붙여 "잘 모르는 분야에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다는 게 짜릿했다. 제 질문이 가치없을 수 있지만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존중받고 있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치·사회·문화·역사에 대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을 지향한다. 홍진경, 오상진, 조승연, 덕원, 딘딘, 지숙, 샘오취리, 강지영, 이용주, 최서윤이 출연하며 오는 5일 첫 방송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