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 ‘믹스나인’ 양현석 “믹스나인은 아이돌을 만드는 프로그램, 심사기준 다르다”

기사 등록 2017-10-27 15:3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양현석이 27일 열린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믹스나인’은 아이돌을 만드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K팝스타와는 심사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 한동철PD, 유성모PD, 빅뱅 승리, 자이언티가 참석했다.

양현석은 “K팝 스타 때는 가창력 위주로 심사했다”며 “그러나 믹스나인은 누가 뭐래도 아이돌 최고 팀을 만들겠다고 생각해 참여했다. 농담 삼아 외모도 보겠다고 말했던 것처럼 노래, 춤만 보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봤다”고 말했다.

또한 “노래와 춤은 기본이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경쟁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선보이는 첫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는 MC 노홍철과 더불어 직접 전국 70여 곳의 기획사를 찾아다니며, 400여 명의 연습생 중 최종 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빅뱅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이를 돕는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