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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맨'x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3D 콜라보레이션 '화제'

기사 등록 2019-09-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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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제미니 맨'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이 '제미니 맨'에 영감을 받은 작품을 공개한 것이다.

윤다인이 공개한 작품에는 50세의 헨리 브로건과 23세의 주니어가 윤다인의 좌-우 얼굴을 장식했다. 직접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윌 스미스의 두 얼굴은 실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착각을 자아낸다.

윤다인 측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 경복궁을 배경으로 윌 스미스가 한국에 온다는 상상을 한 작품”이라며 작품 의도를 밝혔다.

윌 스미스와 윤다인의 얼굴 뒤로 자리한 경복궁의 이미지가 개성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의 결을 한 끗 살렸다.

특히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까지 작품을 접하고 호평하고 윌 스미스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제미니 맨'에서 윌 스미스는 50세의 요원 헨리 브로건과 23세의 요원 주니어 역할을 모두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영화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9일 개봉 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