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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식샤2'가 예능으로 탄생했다

기사 등록 2015-07-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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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드라마와 예능을 가리지 않고 먹방, 쿡방 열풍이 부는 가운데 드라마 ‘식샤2’의 인기를 이어받아 새 리얼리티 예능이 등장한다.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지은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내 친구와 식샤) 제작진은 14일(오늘) 윤두준, 양요섭, 서현진, 박희본, 김지훈, 김희정의 유럽 먹방여행 주요 방문지를 모은 티저를 공개했다.

‘내 친구와 식샤’는 지난달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과 서현진이 친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먹방여행을 담아낸 리얼리티로 이국적인 배경에서 펼쳐지는 식도락을 그린다.

앞서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더해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반향을 일으킨 최초의 먹방드라마다. 지난해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선보였으며 평균시청률 3.0%, 최고시청률 3.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관심을 모았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렇듯 스핀오프 예능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드라마가 예능 스핀오프로 확장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낸 것.

‘식샤를 합시다’에서 먹음직스런 먹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윤두준과 서현진의 100% 리얼 먹방이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먹방과 더불어 아름다운 유럽의 풍경이 안방극장의 입맛을 돋군다.

‘내 친구와 식샤’를 연출하는 CJ E&M의 박준화 PD는 “촬영 내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보다 친구들과 즐기는 여행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라며 “출연자들의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최근 들어 드라마 ‘심야식당’을 비롯한 ‘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등 각종 예능에서의 먹방, 쿡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내 친구와 식샤’가 드라마의 인기를 담아 대중들의 공감대를 끌어당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할 예정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