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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개봉 첫 날 10만 돌파...박스오피스 정상

기사 등록 2017-11-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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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부라더’가 ‘토르:라그나로크’를 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부라더’(감독 장유정)는 개봉일 하루 동안 10만9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이후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토르:라그나로크’를 개봉 단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박스오피스 순위는 한 단계 내려앉았지만 일일 관객 수 9만9579명을 끌어 모으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누적 관객수는 273만7171명이다.

‘부라더’와 같은 날 개봉한 ‘침묵’(감독 정지우)은 5만74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한편 마동석의 또 하나의 영화인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4만5277명의 관객 수 (누적 관객 수 610만2444명)로 4위를 차지했고, 이어 2일 개봉한 ‘직쏘’가 1만75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