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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건 후 그에게 '괜찮냐'고 연락왔다"

기사 등록 2013-07-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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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실수로 올린 사진으로 논란의중심에 섰던 당시를 떠올렸다.

아이유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사진은 실수로 올린 게 맞다. 힘들다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었다"며 "미안해야 할 대상을 비롯해서 직접 해명을 해야 할 것인지도 고민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작극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당시 유인나가 집으로 찾아왔다"면서 "괜히 다른 이야기를 많이 했고, 입에다 음식을 넣어줬다"고 떠올렸다.

특히 아이유는 "사진 속 그는 뭐라고 했나"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괜찮느냐'고 물어봤었다"며 "모든 일이 나로 인해 벌어진 것이라 미안해야할 뿐"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