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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훈남정음’ 황정음 “몸매 관리? 출산 후 울면서 마사지숍 다녀”

기사 등록 2018-06-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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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황정음이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기자간담회에 참석, 결혼 전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출산 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결혼 전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많은 것이 변하긴 했다. 원래 긍정적인데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라며 “어른이 되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 우물 안에 개구리였다가 ‘이제야 어른이 되는 과정이구나’를 느낀다. 연애할 때는 상대방을 사랑해서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다면, 지금은 아가 때문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어 출산 후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 황정음은 “댓글을 열심히 봤다. ‘얼굴 해골 같다’라는 말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꽂혀있던 부분은 몸매였다. 살이 많이 쪄서 더욱 더 열심히 관리했다. 원래 몸매가 좋은 스타일이 아니라 매일매일 울면서 마사지 샵을 다녔다”라며 “몸무게를 47kg가 된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운동을 하면서 유지해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