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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고생 많이 해서 법이 없었으면 했다”

기사 등록 2017-11-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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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반드시 잡는다’ 성동일이 “법이 없었으면 했다”고 김홍선 감독을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반드시 잡는다’ 언론시사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백윤식, 성동일, 김혜인, 조달환이 참석했다.

성동일은 이날 “비를 맞는 장면에서 화면을 가릴 정도로 입김이 하도 많이 나니까 감독이 다시 한 번 찍자고 하더라. ‘법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량배들과 싸우는 장면에서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그걸 통편집했더라”며 “법이 없었으면”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