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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사바하’ 진선규 “‘범죄도시’와 다른 삭발 스타일”

기사 등록 2019-0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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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진선규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에 참석, 작품을 택한 계기를 밝혔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진선규는 사슴동산을 조사하는 박목사의 고등학교 후배 해안스님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사바하’에서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삭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 그는 “‘범죄도시’와 최대한 달라보이게 노력했다. 캐릭터 영상을 봤는데 느낌이 묘하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웃음 지었다.

그는 이어 “‘범죄도시’ 개봉 전, 감독님이 머리 깎은 모습을 보셨다. 40년 만에 처음 보는 이미지이기도 하고 (스타일을) 빨리 없애기 싫어서 머리 빡빡 깎는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때 감독님이 (영화를) 제안해주셨다. 그래서 해안스님 역할”이라며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말을 조심하게 되는 게 미스터리하고 스릴러물이라 정보를 영화관에서 확인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