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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세븐틴 버논 “다리 부상, 멤버들이 도가니탕 챙겨먹으라고”

기사 등록 2018-07-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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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5집 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다리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버논은 앞서 콘서트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날 무대에 선 버논은 “멤버들이 도가니탕을 세 끼 다 챙겨먹으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도가니탕에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칼슘을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D도 먹으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논은 “완벽하게 회복하진 않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안무를 조정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빠른 속도로 낫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완쾌해서 좋은 춤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이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한 순간을 담아냈다. ‘넌 내게 기분 좋은 날을 만들어 준다’와 ‘넌 내게 기분 좋은 낮을 선사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뜻하는 것은 물론, 기분 좋은 순간을 ‘DAY’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어쩌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어쩌나’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븐틴의 미니 5집 앨범 전곡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