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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 김사랑-박민수 잃고 자살 선택

기사 등록 2015-07-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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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김태훈이 김사랑을 잃고 자살을 선택했다.

11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에서 지은호(주진모 분)는 라일(박민수 분)이 자신의 아이인 것을 알게됐다. 또한 최재호(김태훈)는 라일과 지은동(김사랑)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지 못하던 재호는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모든 걸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다. 아들 라일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재호는 라일에게 "은호 아저씨와 친하게 지내"라고 말했다.

또한 지은호와 함께 있는 은동에게 "라일을 데리고 가라"고 전화했다. 라일을 지은호의 동생이자 주치의인 박현아(김윤서 분)에게 보낸 재호는 혼자 있는 집에서 결국 자살을 시도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