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82년생 김지영'은 1193개의 스크린에서 15만 833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6682명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해오다 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로 인해 2위로 잠시 내려앉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48점, 롯데시네마 평점 9.2점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이 2주차 주말엔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는 15만 3523명으로 2위, '날씨의 아이'가 3만 392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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