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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블랙핑크 지수 “‘코미디 빅리그’ 출연하고파, 웃겨보고 싶다”

기사 등록 2018-06-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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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시티 M-CUBE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기자간담회에 참석,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날 제니는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평상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는 “개인적으로 ‘코미디 빅리그’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욕심이 났다. 나가서 저도 웃겨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제는 “먹는 프로그램 나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했으며 제니는 “아기를 좋아한다. 돌보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불러주신다면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리사는 “댄스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기회 있으면 꼭 불러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블랙핑크의 자신감이 돋보인다. TEDDY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 ‘리얼리(Really)’ ‘씨 유 레이터(See U Later)’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뚜두뚜두’는 강력한 트랩 비트 위에 가미된 동양적인 퍼커션 리듬, 그 위에 얹힌 휘슬 사운드가 블랙핑크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어필한다. 에너지가 고조되는 가운데 후렴구의 ‘뚜두뚜두’는 곡 전체를 관통하며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직설적인 화법의 가사에는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담았다. 오늘(15일) 오후 6시 공개.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