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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아찔한 사돈 연습'권혁수, "생방송보다 긴장 많이 했었다"

기사 등록 2018-10-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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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권혁수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 연습’ 제작발표회에서 “생방송보다 긴장 많이 했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아찔한 사돈 연습’ 제작발표회가 진행, 출연진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미주, 노사연, 전성호 피디가 참석했다.

권혁수는 “실제로 생방송을 7년 가까이 했는데 그것보다 긴장이 많이 됐다”며 “그날 내가 많이 힘들었던 걸 방송을 보고 알았다. 당시엔 몰랐다. 어찌됐든 내가 ‘나이가 들면서 결혼할 수 있을까’그런 생각을 실제로 많이 한다. 이렇게라도 시켜주신 전성호 피디님께 감사드린다”며 유쾌한 촬영소감을 전했다.

그의 소감을 들은 전성호 피디는 “굉장히 에너지가 많다”라며 “그런데 조심스럽고 굉장히 준비를 많이하는 스타일이다. 준비하는 만큼 확실한 성과를 낸다. 미주와 혁수를 붙어놓으면서 미주가 그를 흐트러주길 바랐다. 역시나 혁수가 지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의 느낌이 느껴지는 커플이다”라며 권혁수와 러블리즈 미주의 부부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tvN ‘아찔한 사돈 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