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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오케피’ 황정민, "오케피, 연극적이면서 감동있는 작품"

기사 등록 2015-11-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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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황정민이 뮤지컬 ‘오케피’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문화재단 남산창작센터에서는 뮤지컬 ‘오케피’의 연습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황정민, 오만석, 송영창, 김원해, 김현진, 문성혁, 남문철, 이상준, 김태문, 김호, 황만익, 백주희, 최재웅, 김재범, 윤공주, 심재현, 육현욱, 박혜나, 최울, 린아, 이승원 정욱진, 박종찬 등 22명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정민은 “우연히 작품을 하면서 ‘미타니코키’의 작품을 알게 됐다. 뮤지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뮤지컬 DVD를 보게 됐다”며 “보고나서 ‘아 이걸 해야 겠다’라고 생각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왜냐하면, 당시에는 쇼 음악적인 뮤지컬, 화려한 뮤지컬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 작품은 연극적이면서도 감동도 있어서 관객들에게 ‘이런 뮤지컬도 있습니다’라고 알려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작품 선택의 계기를 밝혔다.

한편 자타공인 국민배우 황정민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 ‘오케피’는 2시간 50분동안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벌어지는 실시간 상황을 극적 구성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수작으로 일본스타작가 ‘미타니코키’의 첫 번째 뮤지컬이자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