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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EXID LE “세 글자 제목, 고려해서 지은 것”

기사 등록 2018-04-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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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EXID 멤버 LE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신곡 ‘내일해’ 쇼케이스에 참석,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위아래’ ‘덜덜덜’ 등 EXID의 히트곡 공통점은 세 글자라는 점이다. 이번 신곡 역시 ‘내일해’, 세 글자다. 이에 대해 LE는 “고려를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세 글자로 맞춰 가려는 것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 노래가 만들어진지는 오래됐다. ‘낮 보다는 밤’ 준비할 때 나왔던 곡이다”라면서 “신사동호랭이 오빠를 복고의 신이라고 인정한다. 그 힘을 받아서 (좋은 성적을) 기대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망했다.

‘내일해’는 90년대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 달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EXID의 ‘내일해’는 오늘(2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첫 무대는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