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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 “캐릭터 ‘설명충’, 대사 분량 많아”

기사 등록 2018-0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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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강지환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에 참석, 촬영 중 고충을 전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 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강지환은 극중 과학수사의 화신 천재인 역을 연기한다. 그는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엘리트 형사다.

이날 강지환은 “캐릭터 자체가 ‘설명충’이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는 대사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사 분량이 많아 촬영장에서 수능 이후 손에서 뭔가를 안 놓은 적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