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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2' 원더걸스출신 연기자 안소희의 연기력은? ‘부정’이 다소 높아

기사 등록 2019-03-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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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소희=JTBC 제공
[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 ‘원더걸스’출신으로 연기자로 전향한 안소희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는 지난 25일 밤 첫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 등, 연출 이창민)에서 안소희는 극중 이이경(준기 역)의 동창이자 알바왕 김정은으로 등장한 것.

그의 이날 등장에 팬들은 ‘반갑다’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일부에선 ‘연기가 어색하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방송 다음날인 26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정도 포탈사이트에 올라온 안소희 관련 실시간 게시글을 검색한 결과, 부정과 긍정이 팽팽한 가운데, 부정적인 의견이 ‘살짝’높기도 했다.

아이디 ‘hw04****’는 “안소희 연기못하는거 빼곤 다 재밌었음 오늘도 봐야지 룰루”라고 안소희 연기를 살짝 ‘부정’했다.
아이디 ‘dalc****’도 “준비 더 하고 나와야할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비해 아이디 ‘joni****’는 “성형괴 천지인 연예계에 독특한 매력의 페이스만으로도 인정!^^”이라고 안소희를 감싸앉았고, 아이디 ‘1952’도 “안소희 귀여워ㅠㅠ 분량 좀 더 주세요”라고 안소희를 옹호했다.

한편 제작발표회에서 안소희는 과거 연기력 논란에 대해, “감독님이나 작가님이 굉장히 많은 얘기 해주신다. 대본 리딩도 많이 하고 연습도 항상 한다. 리허설도 계속 정확하게 하면서 섬세하고 세심하게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며 (연기)하고 있다”고 답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포복절도 코믹, 액션, 멜로, 휴먼, 청춘 드라마로 어설프고 유치하고 무모하지만 오늘도 앞만 보고 달리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린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지난 25일 오후 JTBC에서 첫 방송됐다.

황지원기자 h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