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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3년 만에 드라마, 독특해서 끌렸다”

기사 등록 2018-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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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김옥빈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에 참석, 드라마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옥빈은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연기”라며 “한 번도 맡아보지 않았던 형사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에게 공감을 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통 형사들과 다른 지점에 끌렸다. 독특하고 끌려서 선택하게 됐는데 감독님과 미팅 후 더욱 확신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신기 있는 형사 김단 역을 맡았다. 그는 따뜻한 성품을 지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막내 형사로 남다른 직감을 지니고 있어 베테랑 형사들도 찾지 못하는 단서를 찾아내는 인물이다.

김옥빈은 “액션은 ‘악녀’만큼 크지 않다. 범인을 제압하는 액션이 꾸준히 나온다”라며 “액션이 있다 보니까 현장에서 다들 ‘얼마나 잘 하나 보자’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노력하는 중”이라고 웃음 지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 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