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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에릭 “촬영하고 요리 실력 향상 됐다”

기사 등록 2019-04-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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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이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에릭이 16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하면서 요리 실력도 어느 정도 향상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가 진행, 이연복 셰프, 가수 에릭, 이민우, 존박, 개그맨 허경환, 이우형PD가 참석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에릭은 “너무 바빴지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치열하면서도 재밌었다. 셰프님의 옆에서 기본기부터 많이 배웠다. 어떤 레시피를 연구하기보다는 칼질이나 주방에서 운영되는 기술력을 배웠다. 요리 실력도 어느정도 향상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어 “보통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한 두명정도 구멍이 있다. 하지만 이번 팀에는 그런 멤버가 없었다. 저는 경환이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했는데 일을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셰프님의 왼팔이 되고자 했지만 그 자리는 경환이었다”며 허경환을 극찬했다.

에릭은 또 “‘삼시세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때는 섬에서의 슬로우 라이프가 핵심이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수많은 사람들을 빠른 시간 내에 대접을 해드려야 했기 때문에 여유로움을 느낄 수 없었다”며 차이점을 밝혔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