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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대희, ‘못난이 주의보’ 수사관 役 합류

기사 등록 2013-05-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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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김대희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에 합류한다.

김대희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5월 22일 “김대희가 ‘못난이 주의보’에 합류해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 차대기 수사관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살인누명을 써 10년을 복역한 공준수(임주환 분)의 배다른 동생인 검사 공현석(최태준 분)을 보필하는 수사관으로 등장한다. 그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감초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의 이번 ‘못난이 주의보’ 출연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미 한 차례 인연을 맺은 신윤섭 PD의 러브콜로 이뤄졌다. 김대희는 믿고 맡겨준 신 PD와 함께하는 두 번째 드라마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김대희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즐겁다”며 “‘개그콘서트’ 뿐 아니라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대희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 ‘퀴즈쇼 사총사’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못난이 주의보’에는 9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