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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09-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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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문 대통령, CNN 인터뷰에서 ‘전술핵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전술핵을 다시 반입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북한의 핵개발에 우리의 군사력을 증진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북핵에 우리도 핵으로 맞서겠다는 자세로 대응한다면 남북 간에 평화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욕심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며 미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일지 모르겠으나 국제사회는 북핵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 및 화합하는 길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북한에 명백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북핵위기 속 오는 11월 한-중-일 순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한다. 그는 그러나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일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연이어 핵·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탈림’ 북상...오늘 밤부터 남해안 영향권. 일본 큐슈 상륙할 듯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간접 영향권에 들기 시작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밤부터는 제주도 앞바다를 시작으로 제주도 전역에 태풍 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상청의 예상 이동경로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 해상에 태풍 특보로 강화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