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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 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09-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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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북한 리용호 외무상 '미국이 선전포고. 앞으로 영공 밖에서도 자위권 행사하겠다' 주장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에 대해 북한 자위권 차원에서 군사대응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미군도 군사옵션을 사용하겠다며 맞섰다. 25일(현지시각)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리 외무상의 군사대응 발언에 대해 “북한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대통령에게 북한에 대처하기 위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 외무상은 출국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우리 영공을 넘지 않는다고 해도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 청와대 회동에 한국당 뺀 여야 4당 대표만 참석할듯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 만남이 내일(27일)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만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회동에는 당 대표만 참석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면서 "의제 등과 관련해서는 실무선에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의당 제의를 존중해 다른 당의 양해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른 당도 받아들이면 당 대표들만 모시고 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베이징현대 미디어 사은행사.. 합작 양측 임원들 '불화 털고 판매 총력' 다짐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25일 북원회의센터에서 합작 15년을 맞아 중추절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본사 중국사업 담당인 설영흥 고문(전 부회장), 김태윤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담도굉 신임 베이징현대 총경리, 쉬허이 베이징기차 동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한국과 중국 기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올들어 판매 부진에 시달리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정도로 심각한 홍역을 치렀던 베이징현대는 이 자리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