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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부채도사 앞에서 오열 '눈물의 여신 등극'

기사 등록 2018-03-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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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N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의 김옥빈이 그간 쌓아온 슬픔의 눈물을 쏟아낸다.

오늘(25일) 오후 방송되는 '작은 신의 아이들' 8화에서는 김단(김옥빈 분)이 ‘노숙인 모임’의 핵심 인물인 부채도사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김단의 모습을 본 부채도사가 “단돈 2만원만 내고, 싹 털어놔봐”라며 이야기를 들어주려 하자, 한숨을 쉬던 김단이 어느 새 급격히 무너진 채 아이처럼 우는 장면.

그동안 ‘천국의 문’ 사건에 개입하다 다칠 것을 우려한 천재인(강지환 분)의 만류에도 “내가 누군지, 알아야 되거든”이라며 호기롭게 뛰어들었던 김단이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이면서 더욱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과연 ‘씩씩함의 아이콘’ 김단이 끝내 오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심각한 장면의 전말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늘 밤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