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진짜 사나이 2’ 박찬호, “어머니 세탁기 사드리고 싶었다” 감동적인 일화 전해

기사 등록 2016-07-01 19:0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일밤-진짜 사나이 2(이하 진짜 사나이 2)’에서 박찬호가 부모님에 대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전한다.

3일 박찬호는 ‘진짜 사나이 2’에서 우지원과 짝을 이뤄 최종 대규모 훈련인 중대조 전투사격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야외 숙영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에는 비까지 내리는 등 혹독한 야외 취침을 예고했다.

이때 박찬호는 가족들로부터 온 편지를 보고 감동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후문. 박찬호는 조재윤, 일반 병사 2명과 함께 텐트안에서 “어머니는 항상 흙이 묻어있는 야구복 무릎 부분만 빨고 계셨다”라며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이여서 항상 빨아야 했다”고 어머니와의 있었던 일화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그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꼭 성공해서 세탁기를 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해 다른 이들의 감성을 먹먹하게 했다는 소식이다.

한편 박찬호의 이야기는 ‘진짜 사나이 2’는 3일 오후 6시 45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