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JYP 멤버 김준수와 빅뱅의 멤버 탑이 나란히 입대한다.

9일 김준수와 탑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각자 위치로 배치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각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기자와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특기자로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앞서 양측 소속사는 안전 등의 이유로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3년이란 시간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어요. 인사 제대로 못드리고 가는것같아 이렇게나마 인증샷 올립니다.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는 정말 오늘(9일)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라며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사진 = 이슈데일리 DB)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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