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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지동원, 런던 올림픽 얘기 전해..."잊혀지지 않아"

기사 등록 2016-08-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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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축구선수 구자철과 지동원이 3일 KFA TV를 통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먼저 구자철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대해 "항상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라고 회상했다. 또 지동원은 "기대감이 엄청났다. 런던에서 일을 내보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또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당시 동메달이 걸린 한일전과 당시 시상식에 대해 전했다.

지동원은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며 "다음날 시상식때 많이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또 구자철은 "10만 여명의 팬들 앞에서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올림픽 대표팀 후배들을 격려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해당영상캡처)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