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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극장가에 멜로 감성 전하며 장기 흥행 中

기사 등록 2018-04-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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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극장가를 멜로 감성으로 가득 채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전국 484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1만 196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3만 7755명.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의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작품은 비가 오는 날에 일어난 기적같은 일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 배우 손예진과 소지섭의 연인 연기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만 6890명 관객을 동원한 '바람바람바람'이 차지했고 2위에 4만 7011명 관객을 모은 '곤지암'이 이름을 올렸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