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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러블리즈 예인 “‘찾아가세요’, 우리가 부르면 찰떡이겠다 생각”

기사 등록 2018-1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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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예인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을 회상했다.

이날 지애는 ‘찾아가세요’ 제목 탄생 배경에 “마이크로 안무를 하는 게 있다. 저희끼리 ‘마이크 찾아가세요’라는 장난, 농담이 있었다”라며 “타이틀곡 제목은 ‘러블리즈 마음을 찾아가 달라’라는 뜻으로 짓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냐’라는 질문에 수정은 “이전에 활동했던 곡이 여름 싱글앨범이었다. 조금 더 신나고 밝은 곡이었다가 이번에 곡을 받았을 때 러블리즈 색깔이 더 짙게 묻어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예인은 “가이드로 처음 받았을 때 딱 듣자마자 ‘러블리즈가 불러야 곡이 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처음 벌스 부분은 밝은 느낌이지만 뒤로 갈수록 저희만의 아련함을 보여줄 수 있는 음율이 많이 있어 ‘우리가 부르면 찰떡이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감각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조화가 아름다운 곡으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존 러블리즈의 아련함에 조금 더 강한 외침을 더했다. 오늘(26일) 오후 6시 공개.

전예슬기자 jeonys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