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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컴백 앞두고 ‘애프터’ 女心저격화보 공개

기사 등록 2018-01-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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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가수 정세운이 컴백을 앞두고 퍼즐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정세운 첫 번째 미니 앨범 파트 2 [에프터] 포토 퍼즐(JEONG SEWOON THE 1ST MINI ALBUM PART.2 [AFTER] PHOTO PUZZLE)’ 이라는 글과 함께 포토 퍼즐 형식 이미지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그림 같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정세운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완성됐다.

각 포토 퍼즐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데스티니(DESTINY), 오퍼튜니티(OPPORTUNITY), 니드(NEED), 비기너(BEGINNER), 세이(SAY), 신시어(SINCERE) 순서대로 공개한 퍼즐은 곧 발매될 앨범 포토북 내에 정세운이 직접 써 내려간 문장들의 의미를 축약한 단어들이다.

위 단어들을 퍼즐로 맞추다 보면, 결국 ‘사운드(SOUND)’ 라는 단어가 최종적으로 조합된다. 자신의 소리, 음악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정세운의 생각들을 퍼즐이라는 신박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는 평.

정세운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로 출연했다. 그는 산울림의 ‘청춘’, 박원의 ‘노력’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하게 소화하였으나 아쉽게도 가왕전을 앞둔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정세운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세운은 현재 오는 24일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