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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 “故 김주혁, 건강 이상 無… 지병·약물 복용 경험 없다”

기사 등록 2017-10-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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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나무엑터스의 김석준 상무가 故 김주혁에 대해 “건강한 사람이었으며 지병이나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 故 김주혁의 빈소에서는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의 공식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날 김석준 상무는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라고 고 김주혁의 장례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한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부디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고 김주혁의 생전 건강 상태에 대해 “무척 건강한 사람이었다. 알려진 대로 술도 거의 못 먹고 최근 금연을 위해 노력 중 이었다”라고 알리며 “지병이나 약물 복용을 한 적도 없었다. 그래서 부검을 의뢰한 것이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충격을 전했다.

김석준 상무의 말에 따르면 고인은 자택에서 피부과로 매니저를 만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현재 나무엑터스 측은 조문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일반 분향소를 마련하려 알아보는 중이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