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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시청률 15% 넘으면 현장공개”

기사 등록 2018-07-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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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남상미가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에 참석,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이날 남상미는 원하는 시청률에 대해 “15%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약을 묻는 질문에 그는 “서른 분 정도 창기(조현재 분)네 집에 초대하겠다. 세종시에서 촬영 중인데 소수 인원을 모셔 저희 연기하는 걸 공개하겠다”라면서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눈 건 아니지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망했다.

남상미는 극중 수술 후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지은한 역을 맡았다. 간절히 원했던 바를 이룬 순간 ‘나’를 잊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하지만, 지난 기억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서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