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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윤수현 "박현빈에게 전화로 오디션 봤다"

기사 등록 2014-08-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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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여유만만'에서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박현빈에게 전화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8월 21일 방송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트로트 여자 4인방' 윤수현, 김혜연, 유지나, 박윤경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윤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팝송 'Because Of You'를 진지하게 불렀지만 트로트 느낌이 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디션 일화에 대해 입을 열며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를 거셨다"라며 "박현빈 선배님이셨다. 그래서 전화로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불렀다. 다행히 오디션에 합격됐다"고 말했다.

앞서 윤수현은 지난 1월 KBS '가유무대'에서 정식 데뷔, '제 2의 장윤정'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윤수현은 이날 대 선배들 사이에서 풋풋함을 과시하며 '코믹 3종 댄스'를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유만만'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