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작곡가 손석우 편 31일 녹화

기사 등록 2014-03-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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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비투비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비투비는 3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불후의 명곡’ 작곡가 손석우 편 출연 소식을 알렸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녹화가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전 멤버가 출연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첫 녹화를 앞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연습에 몰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비투비가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선보일 작곡가 손석우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삼오야 밝은 달’ 등 2000여곡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가요에 새 역사를 쓴 작곡가 대부다.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은 “벌써부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는 만큼, 비투비의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비투비의 음악적 지향점인 ‘음악을 통해 세대를 넘어서는 화합의 무대’에 대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비투비는 앞서 가장 출연해 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후의 명곡’을 손꼽아 왔던 터라 이번 출연을 통해서 보컬과 랩의 ‘듣는 음악’은 물론 여유 넘치는 무대로 ‘보는 음악’까지 다양한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는 ‘뛰뛰빵빵’으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연속 세 차례 오르는 등 인기를 입증하면서 지난 미니 4집 음반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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