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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이순신 외전' 물망..'적도의 남자' 인기 이을까

기사 등록 2012-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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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엄태웅이 드라마 '이순신 외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4일 "엄태웅이 드라마 '이순신 외전' 출연을 앞두고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순신외전'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해상왕국 건설을 시도했다는 내용을 담은 팩션 사극으로 '시티헌터'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태웅은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이어 또 한번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순신 외전'은 내년 6월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