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주원 "'그놈이다'-'용팔이', 동생 바보 캐릭터 생겼다"

기사 등록 2015-10-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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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주원이 "동생 바보 캐릭터가 생겼다"고 말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윤준형 감독,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그놈이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주원은 "극 중 장우는 동생밖에 없는 청년이다. 동생이 죽음을 당하고 도움을 받아서 범인을 쫓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찍으면서 느꼈지만 굉장히 처절했다. 나는 분명히 저 사람이라고 확신하는데 상황이 아무 것도 없으니 처절하고 불쌍해졌다"고 연기한 당시의 감정을 떠올렸다.

'용팔이'에 이어 이번에도 동생을 위해 살인범을 쫓는 역할에 대해 "'그놈이다'를 시작으로 영화를 찍고 '용팔이' 촬영에 들어갔다. '그놈이다'로 오빠 이미지가 생기고 동생 바보 캐릭터가 생긴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극. 오는 10월 28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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